삼국시대 와 조선시대 화폐 단위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화폐 단위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화폐 단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삼국시대 화폐 단위

삼국시대(57년 ~ 668년)에는 각각의 국가에서 독자적인 화폐 체계를 운용했습니다. 주요한 삼국인 고구려, 백제, 신라의 화폐 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구려: 고구려에서는 청동 동화(銅貨)를 사용했습니다. 동화는 중앙에 구체적인 도상이 새겨진 청동 동전으로, 일정한 무게와 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백제: 백제에서는 금화(金貨)를 사용했습니다. 금화는 금을 주성분으로 한 화폐로, 백제의 경제와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신라: 신라에서는 천동(錢銅)을 사용했습니다. 천동은 동으로 된 동전으로, 중앙에 도상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신라에서는 금화와 은화를 사용했으며, 중국의 화폐도 일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2. 조선시대 화폐 단위

조선시대(1392년 ~ 1897년)에는 고려시대와 달리 중국의 영향을 받은 화폐 체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주요한 화폐 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道): 조선시대의 기본 화폐 단위로, 조선 초기에는 철도(鐵道)라고도 불렸습니다. 조선시대 도는 보통 1광부(光部)라는 단위로 사용되었습니다.

 

- 양(兩): 조선시대에서는 도와 함께 양이라는 무게 단위도 중요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양은 주로 금화와 은화의 무게를 측정하는 데에 사용되었습니다.

 

- 전(錢): 조선시대에서는 전이라는 단위로 동전을 계산하고 거래했습니다. 전은 보통 청동으로 된 조선 동전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 현(鉉): 현은 은화의 무게를 측정하는 단위로 사용되었습니다. 은화는 조선시대의 주요한 화폐 중 하나였으며, 거래와 교환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화폐 단위가 사용되었으며, 중국의 화폐 체계에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화폐 체계는 조선시대의 경제와 무역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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