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 강아지똥 (극장판 단편애니)

 

 
난 언제 쓸모있을까 ㅠㅠ
 

 

애니단편영화: 강아지똥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개봉했었던 극장판 애니: 강이지 똥 잠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오래된 애니 이긴 하지만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신 분들 위해 좋은 애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강아지똥" 애니입니다.
사람 똥이든, 동물 똥이든 더럽다는 시선을 바라보는 게 아닌 아무도 생각지 못한 생명이 있는 똥의 이야기는 그때 당시 새롭고 신성한 느낌이었습니다. 만약에 우리 몸속에서 나온 똥이든, 강아지, 고양이 몸속에 나온 똥이든
눈, 코, 입이 달려 입고 말을 한다면 어떤 시선과 바라봐야 할까요?^^ 똥과 대화를 한다는 상상 속 세계를 말이죠.^^
함부로 똥도 못 버릴 듯..;;;;;;; 똥도 나중에 애지중지하게 키워야 할듯싶기도 하고요.!! (생명이 있으니.!!)
시간 나실 때 강아지똥 한번 다시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애니보면서 느낀점:  똥이 불쌍하다.똥 사랑 해줘야겠다.

* 나는 과연 정말 쓸모가 있는 존재일까!!

줄거리는 아래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저작권이 있다보니 이번 포스팅에는 애니동영상 제외하겠습니다.
 

강아지똥 줄거리

 
돌담길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 똥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린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골길 돌담길에 홀로 남겨진 어린 강아지 똥은  작은 참새와 조그만 흙덩이마저도 하찮게 보는 여리고 쓸모 없는 존재이다. 그나마 말동무라도 되어주던 흙덩이마저 떠나고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낸 강아지 똥은 봄이 되어 암탉과 병아리 가족을 만나지만 그들 역시 강아지 똥에게 아무런 쓸모를 발견하지 못하고 강아지 똥을 지나쳐 버린다. 봄비가 내리는 어느 날, 자신의 곁에 피어난 민들레를 발견하고 민들레는 별처럼 고운 꽃을 피우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민들레는 자신의 고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아지 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봉: 2003년
극장판단편애니: 33분
감독 연출/극본: 권오성
작가: 권정생, 권오성, 박노미
별: 피오나 스튜어트, 조쉬 스미스, 안나 데스마레
출연: 정미숙, 유해무, 송도영, 최재호
언어지원: 영어, 한국어
제조업회사: ltasca 스튜디어 lnc